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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독도박물관 특별전 울릉도 출토유물 귀향전 1,500년전 울릉도-그 곳에 사람이 있었다

2008년 독도박물관 특별전 울릉도 출토유물 귀향전 1,500년전 울릉도-그 곳에 사람이 있었다

  • 개막일시: 2008년 4월 1일
  • 전시장소: 독도박물관 내 향토사료관
  • 전시기간: 2008-04-01 ~ 2008-05-31
이번 전시회는 1957년과 63년에 국립박물관 조사팀이 실시한 울릉도 고고학적 조사를 통해 발굴 수집된 유물이 50년 동안 고향을 떠나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었다가 고향인 울릉도로 다시 돌아온다는 점에서 크나큰 의미가 있다.

울릉도의 역사는 대부분 우리나라 가장 동쪽에 위치한 독도와의 관계 속에서 이야기되어 왔다. 그것은 울릉도에서 살다간 사람의 역사가 곧 독도의 역사이자 한반도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과거 우산국의 문화는 동시기 한반도의 문화와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특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지역사 복원에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울릉도에서 옛 우산국의 흔적을 찾는 고고학적 조사는 일제강점기부터 이루어졌지만 제대로 된 발굴은 해방 후인 1957년과 63년 국립박물관에 의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당시 울릉도 내의 많은 고분들은 이미 도굴되고 파괴된 상태였기 때문에 조사단은 고분의 발굴뿐만 아니라 분포 상까지 정확히 파악하고자 노력한 결과, 총 87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전시는 국립박물관의 고분 발굴조사 내용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부터 이루어진 울릉도에 대한 고고학적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고분에서 출토된 굽다리접시, 도장무늬병, 유리옥 목걸이, 금동제품 등 총 45여점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유물들과 향토사료관 소장유물들을 통해 통일신라시대 울릉도에 살았던 옛 사람들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